생활 속 박물관, 시간의 영원함을 담다.
울산박물관 6월 22일 개관

울산의 첫 시립박물관인 울산박물관이 6월22일 개관됐습니다. 울산박물관은 울산대공원의 지형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옥상정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 속의 박물관으로 계획됐습니다. 박물관 전면에는 울산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반구대 암각화를 재현하여 그 의미와 가치를 보여주고, 하단에는 태화강을 상징하는 투영못을 조성하여 입구로 진입할 때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유도했습니다. 박물관의 뒤편 지면으로부터 전면으로 뻗어 나온 사각구조물의 열린 창은 울산의 산업문화의 원천과 함께 미래로 향하는 비전을 의미하는 박물관의 상징이 됐습니다. 개관일인 6월22일부터 개관을 기념해 대영박물관 특별전 “신화의 세계, 환상의 동물이야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울산대공원의 자연과 조화를 이룬 울산박물관은 역사문화를 공유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입니다.


<설계개요>
대지위치 :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060번지외 15필지
대지면적 : 33,058㎡
주용도 : 문화 및 집회시설 중 전시장 (박물관)
건축면적 : 4,367.70㎡
연면적 : 14,408.50㎡
건폐율 : 13.21%
용적률 : 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