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온듯 편안한 병원,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시설을 갖춘 서울시 최초의 요양병원이 개원했다. 행복요양병원은 무엇보다 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수 있는 편안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인근 임대주택과 연계된 지역사회의 중심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단지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병원이 아닌 집'이라는 컨셉으로 일반적인 요양병원의 모습을 탈피하여 집과 같이 편안한 정주공간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치유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장기입원 노인환자가 많은 병원의 성격을 고려, 병동부에 안락한 공간을 구성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살기좋은 마을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나이테를 형상화한 병원의 형태처럼 아픈 이를 모두 감싸 안는 따뜻함과 온화함을 가진 행복요양병원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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